함부로 범접 못 하는 신성한 경지와 절대 진리를 경험하면 어울리는 친분 관계를 중요시하고 개인으로 뚜렷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면 남을 의식하지도 의존할 필요를 모르고 자등명 법등명 하라고 해서 상식 규범을 무너뜨려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고 우리가 가진 기존 관념이 변화무쌍하고 다양하게 움직여야 타당하고 멋있는 유혹에 대부분이 빠져들어도 다른 점도 부족하지 않게 그대로 완전히 갖추었다고 깨우치면 부귀공명은 거저 준다고 해도 시시해서 거들떠보지 않아도 모르기 때문에 온갖 잡음 파문을 일으키고 인기를 한몸에 받은 감정을 즐기면 구제 불능으로 타락한 망상밖에 아닌 제 잘난 도취를 자유와 인권이라고 내세우는 어불성설인 획일화한 한통속이 아닌 인격이 근본에서 나오지 못하게 정기와 씨가 마르게 거들지 않은 정상은 찾아보지 못하는 실정에 공부한 지식이 많을수록 악용되기 십중팔구이고 지혜가 되기 어렵다고 일깨우는 말씀과 적힌 교리가 있어야 마땅해도 본인 의지 생각대로 선택 판단하는 근거가 어디에 있으며 들뜨고 미친 격정에 사로잡히면 자신과 측근을 관리도 통제 못 하는 충동에 마지못해서 끌려다니고 본능대로 행동하는 짐승과 다른 점이 없는 맹점 부담을 항상 이성으로 의식하고 고치는 노력을 해도 쓸모없는 남들 고정된 시선을 불식 못 해서 불가능한 낭패가 기정사실이라고 단정해서 모범으로 인정받은 뛰어난 실력이 되려고 경쟁하는 패권이 우연만은 아니게 기성을 부리는 전체 분위기가 비롯하는 책임을 덮어씌우면 한마디 대꾸도 저항 못 하고 듣기만 하는 답답한 노릇이 되게 강제로 언론을 인위 조작해도 되는 윤리 도덕관으로 권위주의 위신을 세우는 양반 자부심을 없애지 않고 지킬 출신 신분을 타고났다는 믿음에 동조하면 한식구 동지라고 의기투합하는 일치로 닫아거는 폐쇄를 열 천하장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슷한 공감으로 인연 거래를 형성하는 문화 풍토가 변하지 않게 결론이 난 방향대로 진행해야 정의라는 단순 무식이 아니라 의외와 예상 못 한 이변이 벌어져야 정상이어도 인정하지 않고 믿는 소신대로 하기는 쉬운 결정이고 우연한 예측불허가 사는 묘미이고 출세 성공하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의지가 왕성해서 가상하지도 노력과 열의가 없다고 무능하지 않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물러나야 현명한 지혜이고 맞서 대항하면 깨어지고 망가지는 상처뿐인 영광이 되지 않을 마땅한 방법이 있으면 돌팔이고 길이 아니어도 가야 도리이고 정해진 방식만 고수하는 관료 공직은 영혼 없는 사이비 가짜이고 재미도 흥미를 전혀 못 느껴도 어리석은 반복만 하고 상상력 창의성을 질식하는 엉터리 결심과 궤변만 마구잡이로 남발하는 공직과는 될수록 어울리지 않아야 신상에 이로워도 내버려 두지 않고 마땅힌 공식과 비결이라고 이용할 지긋지긋한 기세가 정당하다고 바락바락 우기는 의도가 정식 체계도 정당하지 않게 광대와 괴짜 취급하는 천편일률이 연예계일수록 서열을 깍듯이 차리고 선배를 받들고 경로 우대하는 분위기에 견디지 못하는 질식을 느끼고 쉽기 포기하는 반대로 한번 붙잡으면 끝까지 유지하고 배운 대로 하면 꼭두각시이고 남다른 차별성을 보이려면 학문 지식을 몰라야 해도 재미에 중독되면 세월 가는 줄 모르게 되어서 정의와 양심 같은 선행은 할 줄 모르고 불법 비리에 가담하는 도둑이 되기 불 보듯이 뻔하다.